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채종병)는 지난 18일(금),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최소한의 접촉으로 진행되었다.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채종병)는 카페 숨(대표 김춘자)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가지산 자락에 고즈넉이 들어선 보림사는 주변에 있는 비자나무 숲이 절 못지않게 좋다. 수령 300년이 넘은 비자나무 5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그 사이로 다소곳한 산책로가 있다. 숲 곳곳에 의자와 산림욕대도 마련됐다. 산책로는 경사가 급하지 않아 누구나 걷기 쉽고,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충분하다. 비자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나무 사이사이에 잡풀이 무성한데, 자세히 보면 야생 차밭이다. 그래서 이 길을 ‘청태전 티로드’라고 부른다. 청태전(靑苔錢)은 ‘푸른 이끼가 낀 동전 모양 차’라는 뜻으로, 맛이 순하고 부드러운 발효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