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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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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준공 회향식 개최

- 2018년 이후 약 3년간 보존처리 등 완료 후 제자리로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준공 회향식 개최

(좌) 해체 전 석탑과 석등 전경(2014년), (우) 수리 후 석탑과 석등 전경(2021년) 사진제공 :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구례군, 화엄사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 구례군 화엄사에서 ‘국보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준공 회향식’을 개최한다. 해체 전 석탑과 석등 전경(2014년)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은 8세기 중엽, 통일신라에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 불국사 다보탑과 함께 우리나라의 이형(異形) 석탑을 대표하는 탑으로 알려져 있다. 석탑은 2층으로 높게 만들어진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와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층기단에 네 마리의 사자가 상부를 떠받치고 있는 모습은 일반적인 삼층석탑과는 다른 독특한 조형미를 보여준다. 석탑의 하층기단 사면에는 천인상이, 1층 탑신석에는 인왕상, 사천왕상, 보살상 등이 수려하게 조각되어 있어 석조각과 불교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석탑과 마주보고 있는 석등에는 각각 인물상(또는 승상)이 존재하는데 화엄사의 창건자로 알려진 연기조사와 그의 모친이라는 설, 스승과 제자라는 설 등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 천인상: 비천상이라고도 하며, 부처의 설법을 춤과 노래로 전하는 형상 * 인왕상: 악의 무리가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수문신 * 사천왕상: 우주의 사방을 지키는 네 수호신 * 보살상: 부처처럼 깨달음을 얻은 인간 석탑은 2011년에 구례군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남동쪽으로 기울어 있고 기단부의 균열·절단·벌어짐 등 다수의 구조적 불안정이 확인되면서 2012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체보수가 결정되었고, 2016년에 해체되었다. 조사결과, 석탑은 오랜 세월 비, 바람 등 기후의 영향으로 손상되면서 하층기단 내부를 채우고 있던 적심(흙+잡석)이 유실되어 구조적 불균형에 의한 석재의 파손, 변위 등이 발생했으며, 대부분의 상부 하중을 지지하는 사자상, 상층기단갑석에도 구조적 균열은 물론, 미세 균열이 발달한 것이 확인된 바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8년부터 석탑에 대한 체계적 학술조사, 수리기술 연구, 보존처리 등을 시행하여 약 3년만인2021년 9월 석탑의 조립을 마쳤다. 과학적인 보존처리와 구조보강을 통해 원래의 석재를 대부분 재사용하여 석탑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한 점이 의미가 깊다. 완공된 석탑의 전체 높이는 7.1m, 너비는 4.2m, 무게는 약 50톤에 이른다. 이번 준공 회향식은 사찰측 주관으로 불교적 의례에 따라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계자 등 참석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다. 행사장 진입부에는 방역통제소를 운영하여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말까지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수리 과정을 기록한 보고서를 발간하여 국민에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팀, 10월 내한… ‘앙코르’ 공연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팀, 10월 내한… ‘앙코르’ 공연

‘The French Musical Concert ‘ENCORE’’ 포스터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팀이 올 10월 내한해 ‘The French Musical Concert ‘ENCORE’’(이하 앙코르)를 새로운 버전으로 한국 무대에 선을 보인다. 이번 앙코르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의 대서사시를 새롭게 구성해 프랑스 뮤지컬 넘버를 연속으로 들을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 △노트르담 드 파리(Notredam de Paris) △모차르트 오페라 록(Mozart L′Opera Rock)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 3개 작품의 주요 넘버들을 오리지널 캐스트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40년간 전 세계 44개국에서 70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흥행 대작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전 세계에 프랑스 뮤지컬 붐을 일으킨 대표적 작품으로 글로벌 1000만 관객 신화를 이뤘다. 모차르트 오페라 록은 150만 관객을 열광시키며 프랑스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최대 화제작으로, 유럽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 ‘NRJ Music Awards’ 3관왕을 석권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로랑 방(Laurent Ban)이 올 5월 공연 이후 다시 내한하며 △롤랑 칼(Roland Karl) △노에미 가르시아(Noemie Garcia) △앤마린 수와(Anne-Marine Suire) △에밀리아 마리옹(Emilien Marion) △오드리 로시(Audrey Rousseau) △로맹 푸르크투오소(Romain Fructuoso) 등 20여명의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팀과 30인조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앙코르 콘서트는 각 장르의 원작 정서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편곡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등으로 더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KBES (케이비이에스), KGMG (코리아글로벌미디어그룹)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사회 환원 프로젝트 ‘HANDS for HERO’를 진행한다. HANDS for HERO는 앙코르 콘서트 티켓 및 굿즈 수익 일부를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우리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들을 응원하고 돕는 데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진 예술을 접목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힘써온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의 세미 사진 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앙코르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적인 위로가 필요한 시점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 10월 30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월 3일 KBS아레나홀(서울)과 지방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은 9월 17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KBES 개요 KBES는 공연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교육, 힐링·뷰티 시스템 사업 등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촬영·음반 스튜디오 운영과 함께 엔터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Total Entertainment 회사다. 언론연락처: KBES 기획팀 박수미 사원 031-994-546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자연과 향기' 제 15회 정기전

- 오는 9월 13일 부터 18일 까지 대전갤러리에서 개최 - 회원은 34명 참여, 작품수는 50 작품

'자연과 향기' 제 15회 정기전

전시장 모습 전미숙 작 (추억으로 | 130.3×97.0㎝) 김진순 작 (그 곳에서 | 50×32㎝) 대전지역 한국화가 모임인 '자연과 향기' 15회 정기전이 오는 9월 13일 부터 18일 까지 대전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한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자연과 향기' 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그간의 작품활동을 선보임은 물론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작품을 통한 관객과의 교감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을 하는데 적으나마 힘을 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자연과 향기' 전은 김진순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화를 사랑하는 회원 들이 2007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을 열고 있다. 김진순 작가는 한남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했고 대전미술대전 초대작가, 금강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를 지냈으며 금년 8월 31일 까지 대전 MBC갤러리 M에서 '그곳에서' 라는 테마로 김진순 개인전을 통해 많은 관객과 함께 하였다. 이번 15회의 참석 회원 수 는 34명 이다. 그 간의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을 한국화와 함께한 회원들의 작품 중 50 작품을 선정 전시한다. 이 작품들은 회원들의 열정의 결실이라 하겠다. 박종서 작 (북촌 설경 | 90.9×72.7㎝) 박종서 회장은 '정체 모를 감염병의 재앙이 벌써 20 개월째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질곡의 시간속에서도, 우리 '자연과 향기' 회원들이 더욱 성숙하고 해맑은 정신으로 넉넉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연과 향기를 함께 버무려서 녹여내고 농축해 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여러분을 모십니다' 라며「자연과 향기」 제 15회 정기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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